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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 국심 2006관0110 |
2007-11-16 |
| (1) 청구법인과 수출자(제조자)의 특수관계가 성립하는지 여부(인용) (2) 쟁점물품의 거래가격이 특수관계로 의하여 영향을 받았다 하여 청구법인의 수입신고 가격을 부인하고, 국내판매가격을 기초로 과세가격을 결정하여 과세표준과 관련세액을 경정고지한 처분의 당부(재조사경정) |
| 국심 2007관0084 |
2007-12-31 |
| (1) 자유무역지역내에서 생산되어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쟁정물품이 방콕협정(현, APTA협정) 세율 적용대상인지 여부 (기각) (2) 이 건 경정처분이 부당한 소급과세에 해당되는지 여부 (인용) |
| 대법원 2005도2520 |
2005-07-15 |
| 수입업자가 실제로는 자신이 운임을 실질적으로 부담하면서도 세액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위하여 수출업자가 그 운임을 부담하는 것처럼 수입가격을 신고한 경우, 그 운임 상당액에 대한 관세포탈죄의 성립 여부(적극) |
| 대법원 2005두2858 |
2006-06-29 |
| [1] 구 관세법 제43조의8 제3항의 위임에 따라 제정된 구 '세계무역기구협정 등에 의한 양허관세 규정' 제2조 별표가 정하는 양허세율표가 수출입 물품의 품목분류기준이 될 수 있는지 여부(소극) [2] 신의성실의 원칙이나 국세기본법 제18조 제3항 및 관세법 제5조 제2항이 정하는 소급과세금지의 원칙의 적용요건 및 비과세관행의 존재에 대한 증명책임의 소재(=납세자) |
| 대법원 2004추72 |
2008-12-24 |
| 학교급식을 위해 우리 농수축산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우리 농수축산물을 사용하는 자를 선별하여 식재료나 식재료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조례안이, 국내산품의 생산보호를 위하여 수입산품을 국내산품보다 불리하게 대우하는 것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내국민대우원칙을 규정한 '1994년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제3조 제1항, 제4조에 위배되어 위법한 이상, 위 조례안에 대한 재의결은 효력이 없다고 한 사례 |
| 대법원 2006두20792 |
2008-11-27 |
| 시장접근물량 내의 세율을 적용하여 수입한 고구마전분 중 일부를 당초 수입추천된 용도 외의 다른 용도로 사용한 사안에서, '세계무역기구협정 등에 의한 양허관세규정' 등에서 용도에 따라 세율을 달리 정하고 있지 않은 이상, 관세법 제83조 제3항에 근거하여 용도세율에 따른 차액관세를 부과할 수 없다고 한 사례 |
| 대법원 2006도455 |
2008-01-17 |
| [1] 신고없이 물품을 수입한 본범이 이를 취득·양여하는 행위가 불가벌적 사후행위인지 여부(적극) [2] 관세법상 추징의 성격 및 관세범칙물을 소유·점유하지 않은 공동범칙자에 대한 전액추징이 가능한지 여부(적극) [3] 관세법상 밀수품을 운반, 보관, 알선하거나 이에 대한 감정을 한 자에 대하여 몰수 및 필요적 추징 규정을 둔 것이 입법재량권을 일탈한 것인지 여부(소극) |
| 대법원 2007도8369 |
2008-01-10 |
| 수출업체가 기존에 금지금을 수입하면서 교부받은 수입신고필증을 이용하여 기존에 수입된 금지금과 동종·동질인 금지금을 가공·수출하면서 개별환급의 방식으로 관세를 환급받은 행위는 관세의 부정환급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본 사례 |
| 대법원 2007도8401 |
2007-12-28 |
| [1] 주한미군 부평교역처 보급창의 직원들이 '대한민국과 아메리카합중국간의 상호방위조약 제4조에 의한 시설과 구역 및 대한민국에서의 합중국 군대의 지위에 관한 협정'에 의한 면세품인 맥주를 유통기한 경과로 폐기처리하는 과정에서 외부에 판매할 목적으로 반출한 경우, 관세법이나 식품위생법에서 말하는 '수입'에 해당한다고 한 사례 [2] 관세법상 추징의 성격 및 관세범칙물을 소유·점유하지 않은 공동범칙자에 대한 전액추징이 가능한지 여부 [3] 관세법 제282조 제3항의 '몰수할 수 없을 때'와 '국내도매가격'의 의미 |
| 대법원 2005두17188 |
2007-12-27 |
| [1] 납세자의 신고가격을 부인하는 경우의 과세가격 결정에 관한 구 관세법 시행령 제3조의8 제1항 제1호에서 말하는 '유사물품의 가격'의 의미 [2] 수입물품의 신고가격이 유사물품에 관한 극소수 관세범칙 사건의 조사과정에서 밝혀낸 거래가격과 차이가 난다는 이유만으로 신고가격을 부인할 수는 없다고 한 사례 |
| 대법원 2007도4811 |
2007-11-29 |
| [1] 농림부 소관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 추천요령이 할당관세 적용대상으로 정하고 있는 '가공용 옥수수'에서 '가공'의 의미 [2] 곡분제조업자가 뻥튀기용 옥수수(백옥)를 할당관세의 적용을 받는 '가공용 옥수수'로 신고·수입한 후 뻥튀기 원재료를 만들어 뻥튀기 제조업체들에 공급한 경우, '가공용 옥수수'를 그 신고한 용도대로 사용하였다고 보아 관세포탈죄를 구성하지 않는다고 한 사례 |
| 대법원 2005두15021 |
2007-07-12 |
| [1] 비과세요건이나 조세감면요건에 관한 법규의 해석기준 [2] '구 조세특례제한법 제118조의 규정에 의한 관세경감에 관한 규칙' 제1조 [별표] 제1호 (다)목 품목순위 108번의 '객차공기조화장치(Trailer Airconditioning Unit)'는 완제품을 의미하므로, 그 부분품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한 사례 |
| 대법원 2007두6267 |
2007-06-14 |
| [1] 수입물품에 대한 관세의 과세가격의 산정 기준이 되는 수입물품의 실제지급가격에 포함되는 지급액의 범위 [2] 관세법 시행령 제20조 제6항 제4호의 규정 취지 및 구매자의 요청에 따라 판매자가 대금지급기한을 연장해 주는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적인 금융비용이 위 조항에서 말하는 '금융비용'에 해당하여 관세의 과세가격에 포함되는지 여부(소극) [3] 이른바 포페이팅(forfeiting) 비용이 관세의 과세가격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한 사례 |
| 부산고법 2006노457 |
2006-12-28 |
| [1] 관세 부과에 있어서 과세물건의 확정시기 [2] 목욕탕의 입욕제 용도로 수입한 녹차와 홍차가 HS 품목별 수출입통관편람표상 기타 목욕용 제품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한 사례 |
| 대법원 2005도1074 |
2007-05-31 |
| [1] 등록된 자동차를 등록말소 절차를 거치지 아니하고 수출하는 행위가 관세법 제270조 제3항에 위반되는지 여부(적극) [2] 관세법 제270조 제3항이 죄형법정주의의 명확성의 원칙에 반하는지 여부(소극) [3] 관세청고시인 '관세법 제226조의 규정에 의한 세관장 확인물품 및 확인방법 지정고시'에 수출 자동차의 등록말소 사실을 확인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는 점만으로 등록말소 절차를 거치지 아니하고 자동차를 수출하는 행위를 관세법 제270조 제3항 위반죄로 처벌할 수 없는지 여부(소극) |
| 대법원 2006도1993 |
2007-05-11 |
| [1] 관세법상 통고처분 없이 이루어진 고발의 효력 유무(유효) [2] 일본 영주권을 가진 재일교포가 영리를 목적으로 관세물품을 구입한 것이 아니라거나 국내 입국시 관세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착오하였다는 등의 사정만으로는 형법 제16조의 법률의 착오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한 사례 |
| 대법원 2005도9267 |
2007-04-12 |
| 관세사가 관세사법 제2조 소정의 관세사의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경우에, 그 명의로 등록을 마친 관세사 사무소의 경영을 무자격자에게 맡기거나 무자격자로 하여금 자금을 투자하고 그로 인한 이익을 분배받게 한 것이 관세사법 제12조에서 금지하고 있는 ‘명의대여 등’에 해당하는지 여부(소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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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례∙예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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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가. 쟁점물품이 관세법 제95조 제1항 제4호 규정에 의한 공장자동화관세감면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 나. 쟁점물품에 대한 감면불승인처분이 동일 품목에 대한 타세관의 감면에 비추어 관세법 제5조의 규정에 의한 과세형평에 어긋나는지 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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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관심 제2008-011호 (결정일자 : 2009-01-07) |
| 내 용 |
[주문]
ㅇㅇ세관장이 2008. 5. 13. 청구인의 공장자동화물품 감면신청에 대해 불승인한 처분은 이를 취소한다.
[이유]
1. 청구 경위
가. 청구인은 2008. 5. 13. 영국 DEK INTERNATIONAL GMBH사로부터 신고번호 ㅇㅇㅇ-08-ㅇㅇㅇ호로 SCREEN PRINTER(이하 "쟁점물품"이라고 함) 1SET를 수입하면서 「관세법」 제95조 제1항 제4호 규정에 따라 공장자동화 물품에 관한 관세감면규칙(이하 "감면규칙"이라고 함) [별표] 연번 60번 제7호를 적용하여 관세감면을 신청하였다.
나. 처분청은 청구인이 제출한 감면관련서류 검토와 현품검사를 실시한 결과, 쟁점물품은 관세감면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여 2008. 5. 15. 관세감면 신청을 불승인하였다.
다. 이에 청구인은 같은 날 수입·납세신고정정승인(신청)서를 제출하고 2008. 5. 21. 관세 ㅇㅇㅇ원과 부가가치세 ㅇㅇㅇ원에 환급 농어촌특별세 ㅇㅇ원을 상계한 세액 ㅇㅇㅇ원을 납부한 후 처분청의 관세감면 신청 불승인 처분에 대하여 2008. 8. 11. 심사청구를 제기하였다.
2. 청구인 주장
가. 쟁점물품은 감면규칙의 기준을 충족하므로 관세감면 대상이다.
쟁점물품의 카다로그에는 "Accuracy and Repeatability : 2Cpk@±25㎛"(단위 환산시 ±0.025㎜)로 기재되어 있는데, 실제공정능력(프린터 반복정도의 정밀성)은 6시그마 수준인 4.17㎛로서 인쇄공정시 최대 0.00417㎜만큼만 틀어질수 있다는 의미이며, ±0.025㎜(단위 환산시 ±25㎛)로 기재되어 있는 것은 단지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하나의 범위일 뿐이다.
2Cpk는 6시그마 품질제품을 의미하며, 이는 100만개의 제품 중 단 3.4개의 결함만을 허용한다는 것으로 완벽에 가까운 무결점 품질임을 의미한다.
또한 표준편차가 0.00417㎜인 6시그마 품질제품으로서 이는 실제공정시 반복정도가 정확히 일치함(Target)을 중심으로 최대 0.00417㎜ 만큼의 편차만 허용한다는 것으로 공장자동화물품 감면 규격내에 해당하는 것이다.
나. 타 세관과의 과세형평에 어긋난다.
다른 세관에서는 쟁점물품과 동일한 프린트 반복정도의 정밀성을 가진 동일 품목에 대하여 감면규칙에 의한 감면을 인정하고 있다.
3. 처분청 의견
가. 쟁점물품은 감면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감면규칙 [별표] 연번 60번 제7호는 "납땜용 크림납(Solder Paste), 솔더(Solder), 플럭스(Flux), 에폭시 또는 감광성 물질(Photo Resist)을 스크린 프린트하는 것으로서 프린트 반복정도가 ±0.025 밀리미터 미만인 것"을 감면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쟁점물품의 공정능력을 2Cpk@±25㎛(단위 환산시 ±0.025㎜), 표준편차가 0.00417㎜라고 설명하면서 마치 표준편차가 인쇄오차 범위인 것처럼 인쇄공정시 최대 0.00417㎜만큼만 틀어질 수 있다는 청구인의 주장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0.00417㎜라는 수치는 표준편차를 의미할 뿐이고 프린트 반복정도 자체가 아니며, 프린트 반복정도는 인쇄 횟수에 관계없이 감면규격인 ±0.025㎜ 미만이어야 하나 쟁점물품은 백만번에 3.4회 이상 감면규격을 벗어날 수 있다.
청구법인이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쟁점물품의 반복정도(Accuracy and Repeatability)가 2Cpk@±25㎛(단위 환산시 ±0.025㎜)로 표기되어 있다. 2Cpk라는 표현은 6시그마 정도로 품질이 높다는 것으로서 감면규격에 부합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아니고, 감면여부 확인을 위해서는 반복정도가 ±0.025㎜ 미만인지를 명확하게 해야 하나, 청구법인이 제시한 「Accuracy and Repeatability : 2Cpk@±25㎛」에는 0.025㎜의 수치(규격한계)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감면대상이 아니다.
한편 삼성테크윈(주)에서 쟁점물품과 동종의 스크린프린터(SMP400)를 국내 시판 중에 있는 바, 반복정도가 ±25㎛ at 6 sigma로서 쟁점물품과 동일한 공정능력을 나타내고 있는데, 관세법 제95조 제1항 "국내에서 제작하기 곤란한 물품이 수입되었을 때에는 그 관세를 감면할 수 있다"라는 법문에 따르면 쟁점물품의 감면은 부적절하다.
나. 과세형평에 어긋나지 않는다.
행정기관의 착오에 의하여 감면법규의 적용을 잘못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사후에 이를 시정하여 정확한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관세행정의 공평성과 일관성을 확립하는 것이며, 다른 세관에서 쟁점물품과 동일한 물품에 대하여 감면을 승인하였기 때문에 본건 쟁점물품도 감면대상이라는 청구법인의 주장은 이유 없다.
4. 쟁점
가. 쟁점물품이 관세법 제95조 제1항 제4호 규정에 의한 관세감면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
나. 쟁점물품에 대한 감면불승인처분이 동일 품목에 대한 타세관의 감면에 비추어 관세법 제5조의 규정에 의한 과세형평에 어긋나는지 여부
5. 심리 및 판단
가. 관련규정
□ 관세법 제95조 (환경오염방지물품 등에 대한 감면세)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물품으로서 국내에서 제작하기 곤란한 물품이 수입되는 때에는 그 관세를 감면할 수 있다.
1호 내지 3호 (생 략)
4. 기계·전자기술 또는 정보처리기술을 응용한 공장자동화기계·기구·설비(그 구성기기를 포함한다) 및 그 핵심부분품으로서 재정경제부령이 정하는 것
□ 관세법시행규칙 제46조 (관세가 감면되는 환경오염방지물품 등)
① (생 략)
② 법 제95조 제1항 제4호의 규정에 의하여 관세를 감면하는 물품은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물품으로서 따로 재정경제부령이 정하는 것으로 한다.
1 정보처리기술을 응용한 공장자동화기계·기구 및 설비
가. 자동설계·생산 및 자료관리를 위한 컴퓨터와 주변기기
나. 제조공정을 자동으로 제어하기 위한 기기 또는 시스템
2. 기계·전자기술을 응용한 공장자동화기기·기구 및 설비
가. 전자적인 제어방식에 의하여 주된 공정이 자동화된 기기
나. 물류자동화시스템
□ 공장자동화물품에 관한 관세감면규칙(재정부령597호) [별표]
연번 : 60
관세율표 번호 : 8443-19, 32, 39
품명 : 스크린 프린터
규격 : 수치제어, 프로그램제어 또는 컴퓨터제어 방식의 것으로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것으로 한정한다. (1호 내지 6호 생략) 7. 납땜용 크림납, 솔더, 플럭스, 에폭시 또는 감광성 물질을 스크린 프린트하는 것으로서 프린트반복 정도가 ±0.025밀리미터 미만의 것
나 사실관계 및 판단
1) 쟁점 (가)에 대하여
가) 청구인은 쟁점물품이 표준편차가 0.00417㎜인 6시그마 품질제품으로서 이는 실제공정시 반복정도가 정확히 일치함(Target)을 중심으로 최대 0.00417㎜ 만큼의 편차만 허용한다는 것으로 공장자동화물품 감면 규격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이를 살펴본다.
지식경제부로부터 국내제작여부를 의뢰받은 한국산업기계진흥회에서는 "국내 삼성테크윈(주)가 반복정도 ±25㎛가 포함되는 스크린프린터를 2007년도부터 생산하고 있음을 확인함에 따라 2007년 스크린프린터의 반복정도 ±25㎛이하로 운영되던 감면규칙을 2008년도에는 ±25㎛미만으로 정하여 지식경제부에 송부하였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Alignment Repeatability : ±25㎛ at 6 Sigma" 제품(모델 SMP400)을 생산하고 있는 삼성테크윈(주)측은 스크린 프린터 중에는 반복정도가 ±25㎛ 일지라도 불량률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6시그마 제품이 있는 반면 3시그마 제품도 있다고 의견을 제시하였고 협력사인 (주)휘닉스디지털테크에서는 ±25㎛은 PCB기판에 실장할 수 있는 Chip사이즈와 관련되는 것으로 기술발전에 따라 점차 Chip이 작아지는 추세에 따라 현재는 ±15㎛규격의 스크린프린터도 생산하고 있고 ±1.5㎛규격의 스크린프린터를 개발중에 있으며 제품의 Life Cycle은 6개월 정도라고 진술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에서는 쟁점물품의 수입물품 실험성적서 상의 실험 결과를 볼 때 측정값은 ±5.2㎛이므로 감면대상 기준인 ±25㎛ 미만에 해당되는 것으로 현행 감면규정은 측정범위 또는 측정값의 범위가 제시 되어 있지 않아 기준이 매우 모호하므로 반복정밀도인 ±25㎛과 표준편차는 같은 뜻으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특허청 관계심사관의 의견에 따르면, 감면규격에서 말하는 프린트 반복정도가 ±0.025㎜ 미만이라는 것은 하나의 기판에 납땜용 크림납을 인쇄했을 때, 다음 기판의 인쇄시 목표 인쇄 위치에서 크림납이 벗어나는 정도가 ±0.025㎜ 미만임을 나타내는 것이며, 공정능력과 관련된 Cpk=2의 의미는 청구인 주장과 같이 표준 편차가 0.00417㎜인 6시그마 품질 제품으로서 실제 공정시 반복정도(동일한 위치에 동일한 크림납을 인쇄할 수 있는 정밀도)가 목표 인쇄 위치에서 최대 0.00417㎜만큼의 편차만 허용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약 100만개의 제품을 생산했을 경우 표준 편차가 0.00417㎜를 초과하는 제품이 발생할 확률이 약 3.4개 정도 생산될 수 있다는 뜻이라는 해석하고 있다.
나) 살피건대, 쟁점물품 공정능력은 제품 카다로그상 2Cpk@±25㎛로 표시되어 있고, Cpk=2는 표준편차가 0.00417㎜인 6시그마 품질제품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약 100만개의 제품을 생산했을 경우 표준편차가 0.00417㎜를 초과하는 제품이 발생할 확률이 약 3.4개 정도로 거의 무결점에 가까운 품질을 의미하고 있는바,
쟁점물품과 관련된 감면규칙 규정에는 "반복정도 ±0.025밀리미터 미만"으로만 표현되어 있을 뿐 공정능력 등 기타 감면요건에 대해서는 아무런 추가 언급이 없고 불량품이 하나도 발생하지 않는 기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현실적 사실을 고려하고 쟁점물품의 반복정도를 나타내는 2Cpk@±25㎛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추론해 볼 때,
±25㎛이하에서 동 반복정도를 벗어날 확률이 3～4개라면 ±25㎛미만을 벗어날 확률도 4～5개 정도밖에 되지 않는 아주 정밀한 기계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쟁점물품은 감면규칙상의 규격보다 더욱 엄격한 정밀도를 가진 것으로서 감면대상에 해당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쟁점물품의 감면규격 충족여부에 대해 특히 한국기계연구원 및 특허청 관계자는 쟁점물품의 실험결과에 근거한 측정값 ±5.2㎛는 감면대상 기준인 ±25㎛미만에 해당된다는 증거로 이를 제시하고 있다.
위와 같이 쟁점물품에 대한 실제 측정된 수치와 감면규칙에 대한 해석에 관한 이해관계자의 다수 의견을 고려해 볼 때 처분청이 청구인에 대하여 쟁점물품에 대한 관세감면 신청을 불승인한 처분은 타당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2) 쟁점 (나)에 대하여
쟁점 (가)에 대해 청구인의 주장을 인용하였으므로 과세형평에 대하여는 심의 실익이 없어 설시는 생략한다.
6. 결 론
그렇다면, 청구인의 주장은 이유 있으므로 관세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관세법 제128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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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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